▲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이하 국평원)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혁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주민자치 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이하 자치분권위)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공동 주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가 비전으로 제시된 '포용 국가' 구축 협력 및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혁신을 도모하는 공론의 장으로, 포용적 평생학습시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 재생,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현장 관계자 등 많은 유관기관과 지역공동체, 협회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이 '사회혁신과 지방분권의 성공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상생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익 센터장의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에 기반한 도시 재생의 미래', 서울대 강대중 교수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 기반 강화', 공주대 양병찬 교수의 '읍면동 평생교육사 배치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명지전문대 권두승 교수를 좌장으로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정윤경 과장,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지원팀 하경환 과장,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센터장,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신민선 회장, 대전대 곽현근 교수가 참여했다.

국평원 윤여각 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상생을 위한 담론과 사례 공유, 현상 진단과 정책적 제안을 포함했다"며 "깊이 있는 질문과 열띤 토론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17:30 송고